대구시의회 경환위, 군위 편입 대비 농정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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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 오는 7일 편입을 앞둔 경북 군위군 농정을 미리 챙겨 눈길을 끈다.
1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경제환경위원회(이하 경환위)가 4월 28일 오후 농협하나로마트 성서점(달서구 용산동)에서 열리고 있는 '군위군 농축산물 특판행사'에 참석해 군위군 관계자를 만나 군위 농정 현안을 논의하고며, 편입에 대비해 농정 분야 현안 파악에 나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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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 오는 7일 편입을 앞둔 경북 군위군 농정을 미리 챙겨 눈길을 끈다.
1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경제환경위원회(이하 경환위)가 4월 28일 오후 농협하나로마트 성서점(달서구 용산동)에서 열리고 있는 '군위군 농축산물 특판행사'에 참석해 군위군 관계자를 만나 군위 농정 현안을 논의하고며, 편입에 대비해 농정 분야 현안 파악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환위는 편입을 앞둔 군위군 산업의 핵심인 농정분야를 소관하는 상임위원회로써 편입에 따른 군민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대응책 마련을 고심하고 있다.
이태손 위원장(달서4)은 "군위가 편입되면 농지면적은 두 배가 늘어나고, 농업인구도 7000명 이상 늘어나 시와 군위군은 농업 기반도 다르고 기존의 시 제도로 대응이 안 되는 부분도 많이 있을 것이다"면서 "앞으로 시민이 되는 군위군민들의 의견을 많이 듣고 편입에 따른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의회의 역할을 고심하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제300회 임시회 기간 중 '대구시 농촌진흥사업 발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면서 농촌진흥사업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같은 상임위 조경구 의원(수성2)도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과 관련된 지원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조례안 검토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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