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전국 10곳 산불위험지 조사…예방·진화 방안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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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와 함께 1일부터 제주시를 시작으로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산불발생 위험요소 및 방지방안에 대한 조사(산불위험지 조사)를 한다.
이규태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장은 "산불위험지 조사는 산불방지를 위한 감시인력 배치, 시설물 설치, 대피장소 및 진화전략 등 시·군별로 구체적인 산불예방 및 대응방안을 제안하게 된다"면서 "해당 시·군이 맞춤형 산불방지 전략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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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이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와 함께 1일부터 제주시를 시작으로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산불발생 위험요소 및 방지방안에 대한 조사(산불위험지 조사)를 한다.
올해 산불위험지 조사 대상 10곳은 △경기 광주 △충북 증평·진천 △충남 서산 △전북 완주·무주 △전남 장성·순천 △제주 제주·서귀포 등이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산불위험지 조사는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산림을 대상으로 지도(GIS) 분석을 한 뒤 현장 실태조사를 거쳐 산불에 취약한 지역을 선정해 이뤄진다.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및 진화방안을 시·군에 제안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규태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장은 “산불위험지 조사는 산불방지를 위한 감시인력 배치, 시설물 설치, 대피장소 및 진화전략 등 시·군별로 구체적인 산불예방 및 대응방안을 제안하게 된다"면서 "해당 시·군이 맞춤형 산불방지 전략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2015년 1월 산림청 산하 특수법인으로 설립돼 산불방지에 관한 연구·조사, 교육·훈련, 기술정보 교류 등의 사업을 담당하는 유일한 산불전문 민간기관이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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