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경북 칠곡에 64번째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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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저출산 문제 극복 등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추진 중인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하나로 경북 칠곡군에서 '국공립 칠곡 왜관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왜관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이 2018년부터 1500억원의 예산을 배정해 지역사회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중 64번째로 완공된 국공립 어린이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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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저출산 문제 극복 등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추진 중인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하나로 경북 칠곡군에서 '국공립 칠곡 왜관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왜관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이 2018년부터 1500억원의 예산을 배정해 지역사회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중 64번째로 완공된 국공립 어린이집이다.
이번에 완공된 어린이집은 시설 낙후와 교통 소음 등으로 칠곡군이 기존 군립 어린이집 시설 이전을 검토하던 중 하나금융의 지원 사업에 선정돼 새로 문을 열게 됐다. 신축과 함께 어린이집 위치도 읍내 외곽에서 중심지로 옮겼다.
하나금융은 이번 칠곡 왜관하나어린이집을 포함한 전국의 보육 취약 지역에 총 64개의 국공립어린이집, 광주·명동·부산·청라 등에 9개의 직장어린이집 등 총 73개의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2024년 상반기까지 추가로 27개의 어린이집 완공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
2024년까지 100개호의 어린이집이 완공되면 만여 명의 아동에게 보육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직접 고용되는 2000여명의 보육교사를 포함해 약 5500여명의 직·간접적인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하나금융은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곳에 우수한 보육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초저출산이란 큰 위기를 넘고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해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엽 기자 u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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