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 노동개혁 외친 이정식 고용장관…"편법·특권 뿌리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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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국민 편익을 위해 휴식 없이 일하는 필수근무자를 현장 방문해 격려했다.
이 장관은 이날 대전 대덕구 소재 대전열병합발전을 찾아 근무 중인 노동자들을 격려했다.
이 장관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장은 노동자의 헌신과 노력이 일궈낸 결실"이라며 "근로자의 날을 맞아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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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심언기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국민 편익을 위해 휴식 없이 일하는 필수근무자를 현장 방문해 격려했다. 이 장관은 노동개혁 완수를 위한 적극적이고 엄정한 불법행위 관리감독 의지를 재차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대전 대덕구 소재 대전열병합발전을 찾아 근무 중인 노동자들을 격려했다. 지역 산업단지와 5만 세대의 냉난방·전기 공급을 위해 직원들은 교대근무 중인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다.
이 장관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장은 노동자의 헌신과 노력이 일궈낸 결실"이라며 "근로자의 날을 맞아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고 말했다.
이어 "포괄임금 오남용 기획감독, 장시간근로 감독, 모성보호, 온라인 노사 부조리 신고센터 등 우리 부의 역량을 집중해 현장에 법과 원칙을 바로 세워서 각종 편법과 특권은 뿌리뽑고, 당연히 보장받아야 할 노동약자의 정당한 권리를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노동개혁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서 오늘처럼 현장 노・사를 비롯해 전문가, 청년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듣고 소통하면서 국민이 체감하는 공정하고 건강한 노동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대노총은 이날 노동절을 맞아 서울 도심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 서울 6만명 등 전국적으로 18만여 명이 집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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