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탄압 멈춰라”…노동절 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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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조 광주전남본부는 1일 광주시청 앞에서 '노동절 대회'를 개최하고 "노조탄압을 멈춰라"고 주장했다.
이날 대회는 건설노조는 조합원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를 시작으로 맹종안 본부장의 대회사, 이종욱 민주노총 광주본부장의 격려사, 투쟁사, 얼음 격파 상징의식, 거리 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광주시청 앞에서는 민주노총 광주본부가 주관하는 노동절 대회가 열렸고, 전남에서는 여수시청 앞에서 전남권 노동절 대회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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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건설노조 광주전남본부는 1일 광주시청 앞에서 ‘노동절 대회’를 개최하고 “노조탄압을 멈춰라”고 주장했다.
이날 대회는 건설노조는 조합원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를 시작으로 맹종안 본부장의 대회사, 이종욱 민주노총 광주본부장의 격려사, 투쟁사, 얼음 격파 상징의식, 거리 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노조는 결의문에서 “윤석열 정부는 최근 노조가 바꿔왔던 노동자들의 삶을 역행시키고 있다”며 “‘노가다’가 아니라 당당한 건설노동자로 살기 위해 투쟁했던 노력이 짓밟혔다”고 밝혔다.
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역시 노조를 ‘건폭’이라며 탄압하고 있다”며 “10건이 넘는 압수수색과 15명의 조합이 구속됐다”고 말했다.
“우리는 세계노동절을 맞이해 노조의 정당한 활동을 탄압하는 윤석열 정권에 대한 투쟁을 결의한다“며 “불법이 판치는 건설 현장을 바꿔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회를 마친 조합원들은 시청 앞에서 국민의힘 광주시당, 한국은행 사거리로 이어지는 2.2㎞ 구간을 행진하며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자’는 구호를 외쳤다.
한편, 이날 광주시청 앞에서는 민주노총 광주본부가 주관하는 노동절 대회가 열렸고, 전남에서는 여수시청 앞에서 전남권 노동절 대회가 개최됐다.
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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