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SG학회, 오늘부터 5일간 제2회 세계ESG포럼 개최

노진호 기자 2023. 5. 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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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SG학회(회장 고문현 숭실대 교수)가 오늘(1일)부터 5일까지 제주 파르나스 호텔에서 제2회 세계ESG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은 한국ESG의 현황과 전망, 그리고 ESG 시대의 교육 등 'ESG에 기반한 인간의 존엄성'을 대주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포럼은 구체적으로 ▲ESG 평가에 대한 융합적 조명 ▲디지털 시대 ESG 평가 방법의 활용 ▲ESG와 네트워킹 ▲ESG와 예술 ▲ESG와 인생 ▲ESG와 여가활동 등 9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오늘 포럼에 참석한 고문현 한국ESG학회장은 "세계적인 ESG 열풍에 대응하기 위해 사기업은 물론 행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사회 모든 구성원이 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재홍 서울미디어대학원대 석좌교수도 기조연설을 통해 "ESG를 유럽에서 건너온 것이라고만 볼 게 아니다"며 "사회봉사와 상부상조, 인재양성과 기업 보국이라는 한국ESG의 정신적 바탕을 찾아 공유하는 연구와 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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