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강지영, 배부른 임산부 됐네..미혼모로 완벽 변신 [닥터 차정숙]

[스타뉴스 | 김미화 기자]

/사진='닥터 차정숙'

배우 강지영이 미혼모로 완벽 변신했다.

강지영은 지난 4월 30일 방송 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연출 김대진 김정욱·극본 정여랑, 제작 (주)스튜디오앤뉴)에 특별 출연했다. '닥터 차정숙'은 20년차 가정주부에서 1년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엄정화 분)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 작품이다.

강지영은 이날 방송에서 미혼모 '유지선' 역을 맡아 병원복 차림에 배가 부른 임산부의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강지영은 암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병원에서 웹툰을 보며 근심 걱정 없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부모님이 아이를 낳아 키우는 것에 반대하는 상황에서는 아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지영은 표정부터 행동, 목소리 등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캐릭터를 연기했다.

최근 카라의 15주년 컴백 무대를 펼친 강지영은 배우로서도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하며 가수로서는 물론 배우로서의 입지까지 단단히 굳혀가고 있다.

한편 '닥터 차정숙'은 매주 토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