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79명 입국…33개 농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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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는 농촌 지역 시설재배 농가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79명을 33개 농가에 배치됐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을 할 수 있도록 외국인 근로자 건강검진비 및 근로편익 용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로조건과 인권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정기적인 지도·점검 등을 통해 근로자의 무단이탈에 따른 영농 포기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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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김현수 기자
경기 양주시는 농촌 지역 시설재배 농가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79명을 33개 농가에 배치됐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외국인 계절근로자 36명을 1차 배치했다. 이에 따라 총 115명의 계절근로자는 관내 농가에 거주하며 비닐하우스 농가 위주로 오이, 애호박, 토마토 등 농작물 재배에 일손을 보탤 전망이다.
아울러 올 하반기에는 라오스와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160여 명이 차례로 입국할 예정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단기간(3~5개월)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법인)이 신청 가능하며, 재배면적에 따라 최대 9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여 농가는 계절 근로자에게 적정한 주거환경을 제공해야 하고, 최저 임금·근로기간·초과근로 보장 등 근로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을 할 수 있도록 외국인 근로자 건강검진비 및 근로편익 용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로조건과 인권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정기적인 지도·점검 등을 통해 근로자의 무단이탈에 따른 영농 포기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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