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 탐방로 24개 구간 118.9km 1일부터 개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는 지난 2월부터 통제한 정규 탐방로 24개 구간을 1일부터 개방한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사무소는 지난 2월 15일부터 봄철 건조기 산불 예방과 자연 자원 보호를 위해 종주 능선을 포함한 탐방로 구간을 통제했다.
산불 피해 지역인 의신~세석 구간은 산림생태계 자연 회복과 탐방객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출입 통제를 연장한다.
통제구간을 출입하면 자연공원법에 따라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는 지난 2월부터 통제한 정규 탐방로 24개 구간을 1일부터 개방한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사무소는 지난 2월 15일부터 봄철 건조기 산불 예방과 자연 자원 보호를 위해 종주 능선을 포함한 탐방로 구간을 통제했다.
개방되는 구간은 종주 능선의 ‘노고단~장터목’ ‘거림~세석~가내소’ ‘치밭목~천왕봉’ ‘불일폭포~삼신봉’ 등 24개 구간 118.9㎞다.
산불 피해 지역인 의신~세석 구간은 산림생태계 자연 회복과 탐방객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출입 통제를 연장한다. 구간은 의신마을에서 삼신봉-세석대피소 갈림길까지 6.9㎞다. 이 구간 일대는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직·간접적 피해를 본 지역(산불영향 구역)이 91㏊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됐다.
통제구간을 출입하면 자연공원법에 따라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