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최필립, 아들 생후 3개월에 소아암 4기 …"암은 방송에서나 봤지"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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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필립이 둘째 아이의 소아암 판정 당시를 떠올렸다.
최근 방송된 CBS '새롭게하소서'에는 배우 최필립, 권은혜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필립은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최필립은 "입원해서 빨리 검사를 받으라고 하더라. 초음파 검사에서 악성 종양을 발견했다"라며 "병원에서 생각이 많았다. 암은 방송에서나 봤던 것이라 생각했다. 수소문해서 큰 대학병원에 갔는데, 왜 내가 여기에 있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무게감이 상당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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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최필립이 둘째 아이의 소아암 판정 당시를 떠올렸다.
최근 방송된 CBS '새롭게하소서'에는 배우 최필립, 권은혜 부부가 출연했다.
2017년 결혼한 두 사람은 2019년 5월 딸을, 2022년 2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그런 가운데, 둘째 아들이 생후 106일 만에 악성 간 종양 판정 받은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최필립은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당연히 건강하게 자라고 있었다. 3개월 째에 소아과를 갔는데, 원래 선천성 편측 비대증이 있었다. 그래서 양 팔 굵기와 길이가 달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시 소아과에서 큰 병원을 가보라고 해, 대학병원에서 검사를 했다고. 최필립은 "입원해서 빨리 검사를 받으라고 하더라. 초음파 검사에서 악성 종양을 발견했다"라며 "병원에서 생각이 많았다. 암은 방송에서나 봤던 것이라 생각했다. 수소문해서 큰 대학병원에 갔는데, 왜 내가 여기에 있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무게감이 상당했다"라고 덧붙였다.
조직검사 결과도 털어놨다. 최필립은 "수술이 어려운 부위에 종양이 있고, 7cm까지 커졌다더라. 전이 여부도 관찰 돼 암 4기 진단을 받았다. 4기면 말기라는 이야기인데, 아무런 치료도 안 되는 상황이 아닌가 했다. 다행히 활동적이지 않은 것 같다고 추적 관찰을 해보자고 하더라"고 말했다.
아내의 조언이 큰 힘이 됐다는 최필립이다. 그는 "아내가 '우리만 잘 하면 돼'라고 이야기했다. 전에 알던 아내의 모습과 너무 달랐다. 아내는 되게 차분하더라"라고 했다. 그러자 아내 권은혜가 "지금은 치료가 종결됐다"며 7개월 간 치료 끝에 컨디션을 회복했다고 알렸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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