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할 바뀐 후 달라진 리버풀 수비수, 최근 5경기 6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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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본 포지션에서 달라진 역할이 바뀐 후 성장하고 있다.
리버풀은 1일 오전(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와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4-3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남은 5경기에서 최대한 승수를 쌓고, 맨유가 승점을 잃어야 극적인 4위를 이룰 수 있다.
그는 이날 도움으로 최근 리그 5경기 연속 도움에 6도움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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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본 포지션에서 달라진 역할이 바뀐 후 성장하고 있다.
리버풀은 1일 오전(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와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4-3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56점을 기록하며 5위로 올라섰다.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격차는 7점으로 유지 중이다. 남은 5경기에서 최대한 승수를 쌓고, 맨유가 승점을 잃어야 극적인 4위를 이룰 수 있다.
이번 토트넘전은 알렉산더-아놀드의 활약도 빛났다. 그는 이날 경기 우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 3분 존슨의 선제골을 도왔다.
그는 이날 도움으로 최근 리그 5경기 연속 도움에 6도움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공격적인 풀백이라 하더라도 대단한 성과다.
알렉산더-아놀드는 풀백이지만 미드필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측면과 중원을 오고 가는 폭 넓은 플레이에 도움도 늘어갈 수밖에 없다. 리버풀이 최근 막판 상승세를 탄 원동력이다. 위르겐 클롭 감독의 선택이 리버풀과 그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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