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교육지원청-밀양경찰서, 더봄 안전망 협약체결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교육지원청은 1일 밀양경찰서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인권 보호와 인권침해 예방과 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인권 보호와 인권침해 예방 활동 지원에 관한 사항,’‘기타 경찰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에 대해 두 기관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행복한 학교 교육 실현과 안전을 목적으로 한다.

김병주 경찰서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인권침해의 사각지대에 방치되지 않도록 개인정보 수집 활용 동의서 등 사전 동의받아 거주지 주변 탄력 순찰 및 수시상담 등을 통한 실질적인 보호를 위해 유기적 안전망을 총가동할 것이다"고 말했다.

손경순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인권이 보호되고,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학생들을 더 살펴주는 안전한 테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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