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정부 종합평가 1위... 국정 통합성‧효율성 뛰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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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 정량평가는 목표달성도 92.3%로 특·광역시 중 최우수(1위) 평가를 받았고 정성평가는 우수사례 6건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울산시는 정량평가 78개 지표 중 72개 지표(92.3%)가 목표를 달성해 특·광역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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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평가에서 우수사례로 6건이나 선정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 정량평가는 목표달성도 92.3%로 특·광역시 중 최우수(1위) 평가를 받았고 정성평가는 우수사례 6건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정부합동평가는 국정의 통합성·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7개 시·도의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과 국가 주요 시책 추진성과를 종합평가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주요 국정과제와 연계된 6대 국정 목표, 100개의 평가 지표에 대해 2022년 한 해 동안 수행한 지방자치단체 실적을 시와 도로 나눠서 평가했다.
울산시는 정량평가 78개 지표 중 72개 지표(92.3%)가 목표를 달성해 특·광역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 같은 정령평가 달성률은 특·광역시 평균 지표(87.9%)보다 4.4%포인트나 높다.
정성평가에서는 △디지털 전환 대응(디지털이 만드는 스마트한 도시) △공공저작물 개방 △공공언어 개선 행정 서비스(울산, 대한민국 대표 한글도시로 우뚝!), △폐합성수지 재활용제품 활용(애물단지를 울산 보물단지로! 화려한 변신) 등 6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서정욱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울산시가 정부합동평가에서 최우수 성적을 거둔 것은 시와 5개 구·군이 협업하며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업무를 수행한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 꿈의 도시 울산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평가 결과로 지난해 포상으로 받은 특별교부세 11억 8800만 원보다 많은 재정 특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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