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 시, 독립운동 해설사 양성교육 개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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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오는 2일부터 16일까지 8회에 걸쳐 의열체험관에서 올 상반기 독립운동 해설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앞서 공고를 통해 신청한 시민을 대상으로 밀양 독립운동사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한 해설사를 양성해 밀양독립기념관, 의열기념공원을 이용하는 관람객들에게 질 높은 해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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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2일부터 16일까지 8회에 걸쳐 의열체험관에서 올 상반기 독립운동 해설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앞서 공고를 통해 신청한 시민을 대상으로 밀양 독립운동사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한 해설사를 양성해 밀양독립기념관, 의열기념공원을 이용하는 관람객들에게 질 높은 해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됐다.
시는 2015년부터 독립운동 해설사 양성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과정 수료자 중 일부는 독립운동기념관과 의열기념관 등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시는 이번 교육으로 독립운동의 성지인 밀양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해설사들을 통해 밀양이 보유한 독립자원을 많은 시민에게 알리고 독립정신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문화공장
◇문화공장 프로젝트, 이웃사랑 성금 기탁
밀양시는 문화공장 프로젝트에서 저소득 계층을 지원해 달라며 성금 140만원을 시에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기탁한 성금은 지난해 밀양아리랑대축제 때 문화 접근성 향상을 위해 기획된 경매에서 얻은 수익금이며, 올해 축제에서도 경매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지난해 경매는 박일호 시장을 필두로 정정규 시의회 의장, 이병희 전 경남도의회 부의장 등 밀양을 사랑하는 이들이 기부한 애장품으로 구성됐으며, 유찰된 물품 없이 모두 낙찰됐다.
문화공장 관계자는 문화공장은 밀양의 문화 발전을 위한 예술단체이지만 밀양의 복지에도 많은 관심이 있다. 적은 성금이지만 시민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위양지에서 펼쳐진 사진 속 밀양요가
밀양시는 지난달 30일 부북면 위양지 일원에서 전국 사진작가 500여 명과 함께하는 ‘위양지 사진 속 밀양요가’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아름다운 밀양의 명소를 배경으로 전국의 사진작가와 방문객에게 요가도시 밀양을 홍보하고, 밀양시가 웰니스 관광도시임을 알리는 취지로 마련됐다.
촬영된 사진은 오는 7월4일부터 8월3일까지 개최되는 ‘제5회 밀양요가 전국 사진공모전’에 출품할 수 있다. 수상작은 밀양요가 행사와 연계한 작품 전시 및 다양한 웰니스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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