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시즌2승' 피나우, 세계랭킹 11위로 상승…임성재·김주형·김시우는 랭킹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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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원정에서 우승을 수확한 토니 피나우(미국)가 세계랭킹 톱10 재진입을 눈앞에 뒀다.
1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평점 4.87포인트를 받은 피나우는 지난주(16위)보다 5계단 상승한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피나우의 개인 최고 랭킹은 2021년 때 기록한 세계 9위다.
나흘 합계 24언더파 260타를 써낸 피나우는 2위 존 람(스페인)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상금 138만6,000달러(약 18억5,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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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멕시코 원정에서 우승을 수확한 토니 피나우(미국)가 세계랭킹 톱10 재진입을 눈앞에 뒀다.
1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평점 4.87포인트를 받은 피나우는 지난주(16위)보다 5계단 상승한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피나우의 개인 최고 랭킹은 2021년 때 기록한 세계 9위다.
피나우는 같은 날 멕시코 바야르타의 비단타 바야르타(파71·7,456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멕시코 오픈(총상금 770만달러) 마지막 날 5언더파 66타를 쳤다.
나흘 합계 24언더파 260타를 써낸 피나우는 2위 존 람(스페인)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상금 138만6,000달러(약 18억5,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피나우는 작년 11월 휴스턴 오픈 이후 약 6개월 만에 시즌 2승, PGA투어 통산 6승을 달성했다. 무엇보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람이 우승하고, 피나우가 공동 2위였는데 올해 완벽하게 설욕에 성공했다.
타이틀 방어는 실패했지만, 단독 2위로 선전한 람은 평점 10.74포인트로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않은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10.29포인트로 세계 2위다.
세계 3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를 비롯해 톱10의 순위 변화는 없었다.
한국 선수 중 임성재(25)는 세계 17위, 김주형(21)은 세계 19위, 김시우(28)는 세계 40위, 이경훈(32)이 세계 44위 자리를 지켰다. 네 선수 모두 이번 대회를 건너뛰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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