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한라대·관광대 학생들도 '1000원의 아침밥' 먹는다

오미란 기자 2023. 5. 1. 12: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대학교와 제주한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 학생들도 '1000원 아침밥'을 먹을 수 있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해당 3개 대학교가 농림축산식품부의 '1000원의 아침밥 지원사업' 추가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1000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쌀 가공식품 등 아침식사를 1000원에 제공해 젊은 층의 아침식사 습관화와 쌀 소비문화 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희대학교 학생이 지난 3월15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푸른솔문화관에서 '천원의 아침밥' 식권을 무료로 받고 있다.2023.3.1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대학교와 제주한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 학생들도 '1000원 아침밥'을 먹을 수 있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해당 3개 대학교가 농림축산식품부의 '1000원의 아침밥 지원사업' 추가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1000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쌀 가공식품 등 아침식사를 1000원에 제공해 젊은 층의 아침식사 습관화와 쌀 소비문화 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학생 1000원, 정부 1000원, 대학 자율 부담으로 사업이 운영되는 만큼 도내 대학의 재정여건을 감안해 1식 당 2000원을 도비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이를 위해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에 관련 예산 1억 원을 편성한 상태다.

허문정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대학생들이 보다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학업과 취업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대학생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mro122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