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장실질심사 앞둔 건설노조 간부 법원 앞 분신
윤교근 2023. 5. 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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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둔 민주노총 건설노조 간부가 분신으로 시도해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1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5분쯤 강원 강릉시 춘천지법 강릉지원 앞에서 민주노총 산하 건설노조 간부 A(50)씨가 몸에 휘발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였다.
병원에서 치료 중인 A씨는 의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A씨를 포함해 3명에 대한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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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둔 민주노총 건설노조 간부가 분신으로 시도해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1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5분쯤 강원 강릉시 춘천지법 강릉지원 앞에서 민주노총 산하 건설노조 간부 A(50)씨가 몸에 휘발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였다.
현장에서 법원 직원들과 경찰 등이 소화기를 사용해 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에서 치료 중인 A씨는 의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쯤 영장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앞서 검찰은 A씨를 포함해 3명에 대한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조합원 채용 강요, 업무 방해 등의 혐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강릉=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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