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8번 시드 기적, 버틀러 앞세운 마이애미 1차전 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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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무서운 8번 시드다.
마이애미 히트가 뉴욕 닉스에 1승을 선점했다.
8번 시드 마이애미는 1일(한국시간)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5번 시드 뉴욕 닉스와의 2023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1차전에서 108-101로 이겼다.
승리의 주역은 지미 버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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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너무나도 무서운 8번 시드다. 마이애미 히트가 뉴욕 닉스에 1승을 선점했다.
8번 시드 마이애미는 1일(한국시간)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5번 시드 뉴욕 닉스와의 2023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1차전에서 108-101로 이겼다.
후반을 58-46으로 앞서며 따낸 승리였다. 승리의 주역은 지미 버틀러. 4쿼터 종료 5분을 남기고 착지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에 부상을 입었지만 끝까지 뛰면서 경기를 완주했다.43분 27초 뛰면서 25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다.
게이브 빈센트가 20득점 5어시스트, 뱀 아데바요가 16득점 8리바운드, 카일라우리가 18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보탰다.
뉴욕은 에이스 줄리우스 랜들이 발목 부상으로 빠진 것이 뼈아프게 다가왔다. RJ 배럿이 26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제일렌 브런슨이 25득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홈코트에서 1차전을 내줬다.
2차전의 관건은 버틀러의 출전 여부일터. 버틀러는 경기 후 "부상 상태? 발목이 꺾인 통증이 느껴진다"는 대답을 내놓으며 팬들의 걱정을 샀다. 과연 버틀러가 2차전 코트를 밟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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