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리포트] 오는 7월, 제1회 '한 · 중 전자상거래' 축제 개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1회 한·중 전자상거래 축제 개막식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습니다.
중국 아주경제발전협회와 세계한인무역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자상거래를 통한 한·중 두 나라 기업들의 거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권순기/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회장 : 중국과 한국은 각각 세계 1, 5위의 전자상거래 시장입니다. 두 나라의 전자상거래 시장은 일찍 개발돼 규모가 크고, 플랫폼의 인지도가 높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1회 한·중 전자상거래 축제 개막식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습니다.
중국 아주경제발전협회와 세계한인무역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자상거래를 통한 한·중 두 나라 기업들의 거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권순기/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회장 : 중국과 한국은 각각 세계 1, 5위의 전자상거래 시장입니다. 두 나라의 전자상거래 시장은 일찍 개발돼 규모가 크고, 플랫폼의 인지도가 높습니다.]
행사에는 한·중 기업 임원들과 주중 한국대사관 관계자, 무역 단체 대표 등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한국에서도 힘을 보탰습니다.
[이수성/전 국무총리 : 한·중 수교 이래 양국은 31년 동안 경제·외교·교육·문화·관광 등 여러 방면에서 서로의 동반자가 되어 주었습니다.]
지난해 중국의 전자상거래 수출입 규모는 우리 돈 407조 원, 한국의 전자상거래 수출 규모는 1조 2천억 원 정도로 양쪽 모두 증가세에 있습니다.
중국 진출을 노리는 한국의 중소기업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행사 주최 측은 오는 7월 중국 저장성 이우시에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까지 계획하고 있는데 한·중 기업, 전자상거래 업체들의 교류와 우수 업체 전시의 장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홍해/한·중 전자상거래 축제 기획위원장 : 코로나19로 3년 동안 한·중 양국의 기업들이 많이 어려움을 겪었는데, 그 기업들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한·중 전자상거래 축제를 준비하게 됐습니다.]
최근 타이완 문제 등을 놓고 한·중 정부 간 관계가 좋지 않은 상황, 두 나라의 관계를 개선하려는 움직임이 경제·민간 영역에서는 활발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최덕현)
김지성 기자jisu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강남 10대 투신 여고생 극단 선택 공모한 20대 입건
- 손흥민 반칙에 '무술' 언급한 해설가…인종 차별 논란
- 손흥민 1골 1도움…7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
- "루이비통이 뭐라고" 한강 잠수교 일대 24시간을 막았다
- "자의식 과잉, 넌더리가 난다"…서울대 게시판 무슨 상황
- 한 곳에서 로또 2등 103장…논란에 정부가 계획 내놨다
- [단독] 임창정, 투자자 행사 또 참석…"내가 번 돈 다 주겠다"
- 타이완 여행 중 숨진 30대 한국인…"타살 가능성"
- 또 '스쿨존'에서…대낮부터 음주운전 줄줄이 적발
- [단독] '피폭자 대비'까지…군 후쿠시마 오염수 대응 매뉴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