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리포트] 오는 7월, 제1회 '한 · 중 전자상거래' 축제 개막

김지성 기자 2023. 5. 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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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중 전자상거래 축제 개막식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습니다.

중국 아주경제발전협회와 세계한인무역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자상거래를 통한 한·중 두 나라 기업들의 거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권순기/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회장 : 중국과 한국은 각각 세계 1, 5위의 전자상거래 시장입니다. 두 나라의 전자상거래 시장은 일찍 개발돼 규모가 크고, 플랫폼의 인지도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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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중 전자상거래 축제 개막식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습니다.

중국 아주경제발전협회와 세계한인무역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자상거래를 통한 한·중 두 나라 기업들의 거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권순기/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회장 : 중국과 한국은 각각 세계 1, 5위의 전자상거래 시장입니다. 두 나라의 전자상거래 시장은 일찍 개발돼 규모가 크고, 플랫폼의 인지도가 높습니다.]

행사에는 한·중 기업 임원들과 주중 한국대사관 관계자, 무역 단체 대표 등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한국에서도 힘을 보탰습니다.

[이수성/전 국무총리 : 한·중 수교 이래 양국은 31년 동안 경제·외교·교육·문화·관광 등 여러 방면에서 서로의 동반자가 되어 주었습니다.]

지난해 중국의 전자상거래 수출입 규모는 우리 돈 407조 원, 한국의 전자상거래 수출 규모는 1조 2천억 원 정도로 양쪽 모두 증가세에 있습니다.

중국 진출을 노리는 한국의 중소기업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행사 주최 측은 오는 7월 중국 저장성 이우시에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까지 계획하고 있는데 한·중 기업, 전자상거래 업체들의 교류와 우수 업체 전시의 장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홍해/한·중 전자상거래 축제 기획위원장 : 코로나19로 3년 동안 한·중 양국의 기업들이 많이 어려움을 겪었는데, 그 기업들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한·중 전자상거래 축제를 준비하게 됐습니다.]

최근 타이완 문제 등을 놓고 한·중 정부 간 관계가 좋지 않은 상황, 두 나라의 관계를 개선하려는 움직임이 경제·민간 영역에서는 활발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최덕현)

김지성 기자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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