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3' 대박!" 아놀드 슈왈제네거, 사위 크리스 프랫 자랑 [Oh!llywood]

[OSEN=박소영 기자]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사위인 크리스 프랫을 자랑스러워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30일(현지시각) 트위터를 통해 “어젯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를 봤다. 와우. 크리스 프랫이 대단했다. 논스톱, 코미디와 액션의 완벽한 조화. 난 빠져들었다. 그가 너무 자랑스럽다”는 글을 남겼다.

크리스 프랫은 2007년 코미디 영화 'Take Me Home Tonight'에서 만난 안나 패리스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다 2008년에 약혼, 2009년에 결혼했다. 하지만 2017년 12월 이혼했고 7살 난 아들 잭을 직접 키우고 있다. 

지난 2019년 1월에는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큰 딸인 캐서린 슈왈제네거와 약혼 소식을 전했다. 그로부터 5개월 뒤인 2019년 6월 재혼에 골인,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사위가 됐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사위인 크리스 프랫이 출연하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를 즐겁게 관람하고 호평을 남긴 걸로 보인다. 2021년에는 “당신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위”라고 말할 정도로 크리스 프랫을 향한 넘치는 애정을 자랑했던 바다.

한편 마블 스튜디오 신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크리스 프랫은 4차원 유니크한 히어로 스타로드 캐릭터로 마블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그 외에 조 샐다나, 데이브 바티스타, 카렌 길런, 폼 클레멘티에프, 빈 디젤, 브래들리 쿠퍼 등이 출연한다. 오는 5월 3일 개봉 예정.

/comet568@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