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 부산서 전기차 충전 중 화재…인근 5대도 피해

2023. 5. 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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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충전 중인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 차량 6대가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다.

1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0분께 부산 부산진구 한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이 화재로 해당 전기차가 모두 불에 탔고고, 인근에 있던 차량 5대도 일부가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다.

이 아파트는 28층 규모로 화재에 놀라 일부 주민이 한 때 대피하기도 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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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본부 제공]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부산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충전 중인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 차량 6대가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다.

1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0분께 부산 부산진구 한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주차된 전기차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꽃이 보이자 입주민이 신고한 것이다.

이 화재로 해당 전기차가 모두 불에 탔고고, 인근에 있던 차량 5대도 일부가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다.

이 아파트는 28층 규모로 화재에 놀라 일부 주민이 한 때 대피하기도 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전기차는 국산 차량 마이브 M1으로 사흘 전 마지막 운행했으며, 화재 20여분 전부터 충전했다는 진술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소방본부는 "전문위원 합동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라면서 "조사하고 있는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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