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LA챔피언십 FR 성적은?…고진영·김효주·최혜진·최운정·이민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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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이글 LA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초대 챔피언 타이틀은 호주의 한나 그린이 차지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유해란(22)이 공동 6위(최종합계 7언더파)로 유일하게 톱10에 들었다.
김효주(28)와 최혜진(24)은 나란히 3언더파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1라운드 때 공동 4위로 출발한 다니엘 강(미국)도 공동 57위(3오버파)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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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이글 LA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초대 챔피언 타이틀은 호주의 한나 그린이 차지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유해란(22)이 공동 6위(최종합계 7언더파)로 유일하게 톱10에 들었다.
한나 그린과 린시위(중국), 아디티 아쇼크(인도)는 나란히 합계 9언더파로 정규 라운드를 마쳤고, 18번홀(파3) 두 번의 연장에서 버디와 파를 기록한 그린이 우승은 확정했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마지막 날 4타를 줄여 공동 12위에서 공동 6위로 올라섰다. 이번 시즌 7개 대회에 출전해 한번을 제외하고 모두 10위 안에 들었다.
최운정(33)과 후루에 아야카(일본)가 '데일리 베스트'인 6언더파 65타를 쳤다. 후루에는 12계단 상승한 공동 4위(8언더파), 최운정은 28계단 도약한 공동 11위(5언더파)로 뒷심을 발휘했다.
안나린(27)은 이븐파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6계단 하락한 공동 13위(4언더파)가 되었다.
김효주(28)와 최혜진(24)은 나란히 3언더파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최혜진은 4타를 줄여 22계단 순위를 끌어올렸고, 김효주는 2타를 줄여 7계단 상승했다.
이번 대회 2라운드 때 '홀인원' 행운을 만났던 김인경(35)과 베테랑 양희영(34)은 이븐파 공동 33위로 마쳤다. 특히 양희영은 3타를 줄여 25계단 뛰어올랐다.
72-68-75-70타로 나흘 동안 기복을 보였던 고진영(28)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공동 44위(1오버파)에 자리했다.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았지만, 보기도 5개를 쏟아내 1타를 줄였다.
지은희(36)와 이민지(호주)도 공동 44위다. 마지막 날 1타씩 잃어 나란히 공동 31위에서 밀려났다. 특히 이민지는 첫날 공동 2위에서 내리막을 탔다.
1라운드 때 공동 4위로 출발한 다니엘 강(미국)도 공동 57위(3오버파)로 마쳤다. 신인 장효준(20)은 공동 61위(4오버파)를 기록해 최하위는 벗어났다.
한편 본 대회에는 한국 선수 16명이 참가했고, 박성현(30), 유소연(33), 강혜지(33), 신지은(31), 이미향(30), 박금강(22) 6명은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또한 가장 먼저 시즌 2승 고지에 오른 릴리아 부(미국)와 개막전 우승자인 브룩 헨더슨(캐나다), 시즌 1승의 셀린 부티에(프랑스)와 그레이스 김(호주)도 컷 탈락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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