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촬영된 '슈퍼마리오' 영화, 트위터에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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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 하루 넘게 불법 촬영된 영화가 노출돼 논란이다.
미국 언론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규정 준수 관련 팀이 대부분 해고돼 저작권 침해 게시물에 대한 대응이 늦어졌다고 지적했다.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영화는 현재 영화관에서 상영중이며, 트위터에 올라온 동영상은 불법 촬영된 것으로 예상된다.
외신은 일론 머스크 CEO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신뢰·안전·규정 준수 팀 대부분을 해고해 이러한 문제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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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안희정 기자)트위터에 하루 넘게 불법 촬영된 영화가 노출돼 논란이다. 미국 언론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규정 준수 관련 팀이 대부분 해고돼 저작권 침해 게시물에 대한 대응이 늦어졌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IT매체 더버지는 트위터에서 28일에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영화가 업로드 돼 93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해당 영상은 저작권 위반 이유로 삭제됐지만, 하루 넘게 노출돼 있었다.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영화는 현재 영화관에서 상영중이며, 트위터에 올라온 동영상은 불법 촬영된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 저작권 침해 영상이 SNS에 올라오면, 플랫폼이 이를 인지하고 삭제한다.
외신은 일론 머스크 CEO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신뢰·안전·규정 준수 팀 대부분을 해고해 이러한 문제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또 유료 구독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트위터에 게시할 수 있는 동영상 시간을 늘렸기 때문이라고도 덧붙였다. 디지털밀레니엄저작권법(DMCA)이 플랫폼 내에서 지켜지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다.
트위터는 지난해 월 구독 서비스인 '트위터 블루'를 내놓았다. 8달러(약 1만원)를 내면 공식 계정을 뜻하는 파란색 딱지를 얻을 수 있다. 여기에는 동영상을 최대 60분 업로드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돼 있다. 논란이 된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영화도 유료 서비스를 구독한 계정을 통해 업로드됐다. 외신은 이같은 방법으로 영화 아바타 물의길도 노출됐었다고 보도했다.
안희정 기자(hja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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