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리위, '설화' 김재원·태영호 징계절차 개시(상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1일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당 윤리위원장인 황정근 변호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해 징계를 개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윤리위의 결정은 국민의힘이 국민의 지지와 신뢰를 얻기 위한 자체 노력의 일환"이라며 "윤리위 2차 회의에서 당사자의 소명을 듣고 징계 수위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1일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황 위원장은 “윤리위의 결정은 국민의힘이 국민의 지지와 신뢰를 얻기 위한 자체 노력의 일환”이라며 “윤리위 2차 회의에서 당사자의 소명을 듣고 징계 수위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5·18 정신 헌법 수록 반대’, ‘전광훈 목사가 우파를 천하통일했다’, ‘제주 4·3은 격이 낮은 기념일’ 등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4월 한 달간 모든 공개 활동을 중단한 채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다.
태 최고위원은 ‘제주 4·3 사건이 김일성의 지시로 촉발됐다’, ‘백범 김구 선생이 김일성의 통일전선 전략에 당했다’, ‘JMS(Junk, Money, Sex) 민주당’ 등의 발언으로 설화에 휩싸였다.
이유림 (contact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임창정, 라덕연 주최 행사서 "번 돈 모두 라덕연에 줘" 축사
- “더는 못 참아”…박은빈 드라마 촬영장에 벽돌 던진 40대
- 성추행 부인하던 男아이돌, 돌연 “혐의 인정”…징역 10개월
- ‘성+인물 : 일본편’은 시기상조였나 [B딱한 시선]
- ‘남자한테 몸파는 놈이' 한마디가 부른 살해[그해 오늘]
- 생후 40일 아들 방치 끝 사망…'지적장애' 친모 "죄송하다"
- 개미들 절대지지 ‘배터리 아저씨’ 픽, 얼마나 올랐나 보니
- 손흥민,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롤모델' 호날두와도 어깨 나란히
- 원빈·이나영 절반씩 매입한 빌딩이 5년 만에 300억대로[누구집]
- 후임 체모 가위로 자른 말년 병장…결국 '성범죄 전과자'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