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머',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는 리얼리티 공포 "섬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스트리머'가 참신한 소재로 극한의 공포를 전달하는 한국형 공포 영화들의 흥행 바통을 이어 받을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스트리머'는 한 BJ가 남긴 괴이한 영상의 진위를 밝히겠다며 라이브 방송을 시작한 5명의 스트리머들이 맞닥뜨린 섬뜩하고 기이한 현장을 생중계 화면으로 담아낸 작품.
라이브 방송을 통해 숨 막히도록 소름 끼치는 공포 현장이 생중계되는 영화 '스트리머'가 생생한 현장감으로 극한의 공포를 자아내며 '마루이 비디오'와 '옥수역귀신'등 한국형 공포 영화 신드롬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검찰청 지하 자료실에 보관된 절대 유출되면 안 되는 영상물을 쫓는 기이한 사건 일지를 기록한 '마루이 비디오'는 마치 실제 사건 같은 높은 리얼리티로 뜨거운 몰입감을 유발하며 한국형 ‘한’의 정서를 잘 표현해 16만 관객을 동원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어 지난주 개봉한 영화 '옥수역귀신'은 전 국민을 공포에 빠뜨렸던 호랑 작가의 원작 웹툰을 바탕으로 누구나 한 번은 들어본 적 있는 옥수역 괴담을 관객들에게 더욱 리얼하게 전달해 새로운 방식의 공포 영화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어 오는 5월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스트리머'는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공포 현장을 리얼하게 생중계하는 스트리머들의 이야기로 소름 끼치도록 생생한 현장감과 극한의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공개된 메인 예고편과 메인 포스터에 5명의 스트리머들이 겪는 공포의 순간과 이를 직접 지켜보는 듯한 라이브 방송을 담아 “오랜만에 볼 만한 공포영화인 듯”(인스타그램 @jaxxx), “호러 너무 기대가 됩니다”(인스타그램 @jexxx), “심장마비 오겠네”(인스타그램 @boxxx) 등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5월 1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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