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벌 대구, 프로축구 열기로 달궈지고 있다...어린이날 울산과 홈 경기 매진…시즌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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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프로축구 인기가 치솟으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의 축구 열기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프로축구 대구FC는 5월 5일 '어린이날'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울산 현대와의 K리그1 11라운드 홈 경기 입장권이 매진됐다고 30일 밝혔다.
대구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전 에드가의 결승골을 앞세워 수원에 1-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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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프로축구 인기가 치솟으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의 축구 열기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프로축구 대구FC는 5월 5일 '어린이날'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울산 현대와의 K리그1 11라운드 홈 경기 입장권이 매진됐다고 30일 밝혔다.
대구 구단은 29일 오후 2시 선예매, 30일 오후 2시 일반 예매를 시작했으며, 30일 오후 3시 5분께 모든 좌석이 팔렸다고 설명했다.
경기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는 입장권을 구매할 수 없고, 온라인 예매 입장권만 교환할 수 있다.
DGB대구은행파크는 3월 19일 전북 현대와의 K리그1 4라운드(공식 집계 관중 수 1만2천253명)에 이어 2023시즌 두 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대구 구단은 "어린이날 홈 경기에서 다양한 행사로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FC는 최근 상승세를 타며 홈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대구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전 에드가의 결승골을 앞세워 수원에 1-0으로 이겼다.
3경기(2승 1무) 무패의 상승세를 이어간 대구는 8위에서 7위(승점 13·3승 4무 3패)로 올라섰다.
대구가 올 시즌 원정 경기에서 승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격의 핵심'인 세징야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상황에서 승점 3을 챙긴 점은 대구가 거둔 작지 않은 소득이다.
최악의 부진에 빠진 수원은 구단 개막 최다 연속 무승 기록을 10경기로 경신했다.
수원은 11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도 승리하지 못하면 K리그1 11개 팀을 상대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는 망신스러운 성적표를 받게 된다.
5연패를 당한 수원은 리그 최하위(승점 2·2무 8패)를 유지했다.
[전경우 마니아타임즈 기자/ckw86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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