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다시 태어난다면 정우성…나와 다른 점 많아” (라디오쇼)

하지원 2023. 5. 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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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동욱이 정우성 외모가 탐난다고 밝혔다.

5월 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이하 라디오쇼) 코너 '전설의 고수'에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주연 배우 김동욱, 진기주가 출연했다.

박명수는 "만약에 그중에 한 분으로만 태어난다면, 어떤 분이 탐나냐"고 물었고 김동욱은 정우성을 꼽았다.

박명수는 "김동욱 씨는 귀여운 상이고 정우성 씨는 다른 결이긴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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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김동욱이 정우성 외모가 탐난다고 밝혔다.

5월 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이하 라디오쇼) 코너 '전설의 고수'에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주연 배우 김동욱, 진기주가 출연했다.

박명수는 김동욱이 '신과 함께'로 쌍 천만배우 수식어를 얻은 것을 언급했다. 이와 함께 "'신과 함께' 개봉 때 이런 망언을 했다. 하정우, 정우성, 주지훈, 이정재로 태어나고 싶다고 했다. 대체 이분들하고 다른 게 뭐가 있냐"고 물었다.

김동욱은 "진심이었다. (다른 게) 너무 많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명수는 "얼굴 좋은데 왜 그러냐. 나 약 올리는 거냐. 충분히 동급인데 왜 그런 말을 했냐"며 궁금해했다.

박명수는 "만약에 그중에 한 분으로만 태어난다면, 어떤 분이 탐나냐"고 물었고 김동욱은 정우성을 꼽았다.

박명수는 "김동욱 씨는 귀여운 상이고 정우성 씨는 다른 결이긴 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욱, 진기주가 출연하는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1987년에 갇혀버린 두 남녀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시간 여행기로, 과거 연쇄살인 사건 진실을 찾아 나선 윤해준과 백윤영이 서로 목표가 이어져 있음을 깨닫고 사건을 풀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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