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서 전기차 충전 중 화재…차량 6대 피해(종합)

차근호 2023. 5. 1. 1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충전 중인 전기차에 불이 나 차량 6대가 불에 타는 피해가 발생했다.

1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30일 오후 11시 40분께 부산 부산진구의 모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 마이브 M1에 불이 났다.

이 화재로 해당 전기차가 모두 불에 탔고, 인근에 있던 차량 5대도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천5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화재 [부산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차근호 기자 = 부산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충전 중인 전기차에 불이 나 차량 6대가 불에 타는 피해가 발생했다.

1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30일 오후 11시 40분께 부산 부산진구의 모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 마이브 M1에 불이 났다.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꽃이 보지자 입주민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화재로 해당 전기차가 모두 불에 탔고, 인근에 있던 차량 5대도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천5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로 28층 규모인 이 아파트의 일부 주민이 놀라 한때 대피하기도 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사흘 전 마지막으로 운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전은 불이 나기 20여분 전부터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소방본부는 "전문위원 합동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라면서 "조사 중이어서 더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read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