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출원부터 제품까지 만들 직업계고 학생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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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중소벤처기업부·특허청과 함께 '제13기 지식재산 마이스터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3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지식 재산 마이스터 프로그램은 직업계고(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발굴, 특허 출원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직업계고 학생은 2~3명이 팀을 구성해 오는 31일까지 아이디어 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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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중기부·특허청 운영…올해 12회째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교육부가 중소벤처기업부·특허청과 함께 ‘제13기 지식재산 마이스터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3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화·고도화해 해당 기술을 특허로 보호받고 사업 아이템으로까지 활용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생활 속 모든 분야의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자유과제 △기업이 산업현장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테마과제 4개 분야 등으로 진행된다. 테마과제는 기업이 실제로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해 탐구한다 예컨대 한국환경공단은 ‘내수면 유류유출 수질오염사고 대응용 컨베이어 벨트형 자항식 유회수기 제작’에 대한 과제를 제안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직업계고 학생은 2~3명이 팀을 구성해 오는 31일까지 아이디어 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접수된 제안서들는 지식재산 전문가 등으로부터 심사를 받은 뒤 100개로 추려지게 된다.
선정된 100개 팀은 전문 변리 기관 컨설팅 등을 지원을 받게된다. 이후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선발된 50개 팀에게는 장관 표창, 국외 연수, 시제품 제작, 기술이전 등의 혜택을 받는다.
김형환 (hw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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