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특허출원 돕는 'IP 마이스터 대회'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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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과 함께 오는 3일부터 31일까지 '제13기 지식재산(IP) 마이스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특성화고, 산업수요맞춤형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기발한 발명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열려오고 있다.
대회 참가 팀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자신이 고안한 생각을 구체화하고 특허로 보호받는 것은 물론, 사업 아이템으로 활용되는 과정까지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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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직업계고 학생 2~3명 팀 꾸려야…교육부, 31일까지 모집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교육부는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과 함께 오는 3일부터 31일까지 '제13기 지식재산(IP) 마이스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특성화고, 산업수요맞춤형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기발한 발명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열려오고 있다.
대회 참가 팀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자신이 고안한 생각을 구체화하고 특허로 보호받는 것은 물론, 사업 아이템으로 활용되는 과정까지 체험할 수 있다.
올해는 공모를 거쳐 7월께 1차로 100개 팀을 선정하며, 이들에게 온라인 창의교육, 전문 변리 기관 컨설팅 등 특허 출원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지원한다.
오는 10~12월 우수 50개 팀을 최종 선정한 뒤 국외연수를 보내고, 특허를 낸 지적재산을 시제품으로 만들거나 기업에 기술을 이전하는 절차를 돕는다.
이번 대회는 기업이 해결하려는 문제에 도전하는 수요기반형 '테마과제'를 비롯해 자유과제, 전문교과과제, 협력기업과제 총 4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대회에 참가하려면 직업계고 학생 2~3명으로 팀을 꾸린 뒤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발명교육포털(www.ip-edu.net)을 통해 제안서를 내면 된다.
최창익 교육부 평생직업교육정책관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 분야에서 배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권리 출원과 사업화 과정 등을 거치며 창의적 기술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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