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2차 참여 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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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일부터 31일까지 '2023년 일반트랙 2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수출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에 수출대상국이 요구하는 인증을 획득하는데 필요한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 소요 비용의 일부(50%~7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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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실사법 컨설팅 지원 참여 기업도 공모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일부터 31일까지 '2023년 일반트랙 2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수출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에 수출대상국이 요구하는 인증을 획득하는데 필요한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 소요 비용의 일부(50%~7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일반트랙 2차 모집은 전년도 직접수출액 5000만 달러 미만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유럽 CE(의료기기 등), 미국 FDA, 중국 NMPA와 ESG·탄소중립인증 등 약 523개 해외인증 획득 비용을 약 250개사 내외에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기업의 수요가 많고 획득 소요 기간이 짧은 저비용 인증 5종인 △유럽CE(전기전자, 통신, 기계) △미국FCC(전기전자) △국제IECEE(전기전자) △일본PSE(전기전자) △유럽CPNP(화장품)은 선정 기간을 단축한 패스트트랙을 별도로 마련해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모집한다.
해당 인증은 일반트랙이 아닌 패스트트랙으로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중기부는 지난달 26일 관리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에 전담대응반을 설치해 주요 6대 인증(유럽 CE, 중국 NMPA, 미국 FDA, 유럽 CPNP, 미국 NRTL, 미국 FCC) 및 ESG·탄소중립 분야인증에 대해 유선·모바일·온라인 채널을 통한 애로사항 상담 및 컨설팅을 상시 지원한다.
아울러 최근 독일의 공급망실사법(2023년), 유럽의 공급망실사지침(2025년) 시행이 예정되는 등 수출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중소기업이 수출국 요구사항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공급망실사법 컨설팅 시범사업'을 시행하며 오는 19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공고문과 '공급망실사법 컨설팅 시범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센터, 관리기관(KT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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