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어린이날부터 금융거래 '78시간 전면 중단'…"시스템 전환"

오현주 기자 2023. 5. 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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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금융거래가 5월5일 오전 0시부터 8일 오전 6시까지 전면 중단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차세대 금융시스템 개설을 위한 시스템 전환 작업으로 78시간 동안 모든 금융거래 서비스를 멈춘다고 1일 밝혔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체국 금융거래가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점을 양해 바란다"며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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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0시부터 8일 오전 6시까지 모든 금융 거래 서비스 중단
최신 금융 시스템 개설 위한 시스템 전환 작업 때문
어린이날 연휴 기간 우체국 금융거래 전면 중단(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우체국 금융거래가 5월5일 오전 0시부터 8일 오전 6시까지 전면 중단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차세대 금융시스템 개설을 위한 시스템 전환 작업으로 78시간 동안 모든 금융거래 서비스를 멈춘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터넷·모바일·폰뱅킹 등 전자금융거래 △우체국 자동화 기기(ATM·CD)를 이용한 거래 △우체국 체크카드와 현금카드 사용 거래 △타 금융기관에서 우체국 계좌를 이용한 입금·출금·이체 등 모든 금융거래를 할 수 없다.

우정사업본부는 어린이날 연휴 기간 꼭 필요한 현금은 4일까지 미리 인출하고 부동산 대금 등 중요한 결제자금은 사전에 이체 완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카드 분실 등 각종 사고 신고는 우체국 콜센터를 통해 정상적으로 할 수 있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체국 금융거래가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점을 양해 바란다"며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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