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학원·어린이집 종사자 선착순 10만명에 무료 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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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2일부터 12월 말까지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선착순 10만명에게 무료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은 2020년 법제화됐지만, 소규모 시설과 읍·면 소재 시설 종사자들은 재정 여건이 좋지 않거나 교육 인프라가 부족해 이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행안부는 학원, 어린이집 종사자 70만명 중 10만명에게 무료교육 혜택을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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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행정안전부는 2일부터 12월 말까지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선착순 10만명에게 무료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은 2020년 법제화됐지만, 소규모 시설과 읍·면 소재 시설 종사자들은 재정 여건이 좋지 않거나 교육 인프라가 부족해 이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행안부는 학원, 어린이집 종사자 70만명 중 10만명에게 무료교육 혜택을 주기로 했다. 지난해 지원 대상 7만명보다 확대된 규모다.
안전교육은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으로 구성돼 있다.
특수학교 교사를 위한 수화 지원 교육, 원어민 강사를 위한 다국어 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한국보육진흥원 사이트(www.kcpi.or.kr)에서 할 수 있다.
교육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같은 사이트에서 이론 교육을 2시간 이수한 후 시·군·구별로 운영하는 실습교육을 2시간 받으면 된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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