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알몸으로 문 '쾅쾅'…강남 주택가서 마약 취해 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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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주택가에서 마약에 취한 채 나체로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주거침입,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9일 오전 마약을 투약하고 나체 상태로 서울 강남구 일대의 다세대주택 초인종을 누르고 문을 두들기며 난동을 피운 혐의를 받습니다.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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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주택가에서 마약에 취한 채 나체로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주거침입,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9일 오전 마약을 투약하고 나체 상태로 서울 강남구 일대의 다세대주택 초인종을 누르고 문을 두들기며 난동을 피운 혐의를 받습니다.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A 씨는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체포 당일 A 씨에게 마약류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고, 그가 메고 있던 가방에서도 주사기와 필로폰, 대마 등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소지품 등을 확보해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한 한편, A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입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서울시 마약사범은 연평균 약 4천200명에 달합니다.
지난해 검거한 마약사범은 4천640명으로, 국내 마약 범죄의 평균 암수율(28.57배)을 적용하면 실제로는 약 13만 명의 마약사범이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오는 7월 말까지 '마약류 범죄 척결' 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으로 집중 단속에 나섰으며, 서울시는 마약 예방부터 단속, 치료, 재활에 이르는 전방위적인 마약 관리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 서울 마약사범 13만 명…전국 최초 중독 치료 · 재활 시스템 구축
[ 원문 링크 : https://news.sbs.co.kr/d/?id=N10071525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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