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개발 매진’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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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이 지난달 30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1일 JW그룹에 따르면 이 명예회장은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입원 중 병세가 급격히 악화해 영면에 들었다.
고인은 조선중외제약소를 창립한 고 성천 이기석 창업주의 차남으로 경기 김포에서 태어났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일 오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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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이 지난달 30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90세.
1일 JW그룹에 따르면 이 명예회장은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입원 중 병세가 급격히 악화해 영면에 들었다. 고인은 조선중외제약소를 창립한 고 성천 이기석 창업주의 차남으로 경기 김포에서 태어났다. 서울고와 동국대 법학과, 고려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한 뒤 1966년부터 회사 경영에 본격 참여했다. 1969년 국내 최초이자, 세계 두 번째 합성 항생제인 ‘리지노마이신’ 개발을 주도했고, 1960년대 후반부터 독일 머크 등 글로벌 주요 제약사와 기술 제휴를 맺고 전문의약품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앞서 2011년에는 사재 200억 원을 출연해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을 설립했다. 유족으로 아내 홍임선 씨와 3남 1녀가 있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일 오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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