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올해 5~7월 사이 엘니뇨 발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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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면 온도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올해 5~7월 사이 엘니뇨가 발달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오늘 기상청이 발표했습니다.
엘니뇨 감시구역인 열대 중태평양 해수면 온도는 현재 평년보다 0.3도가량 높아 '중립' 상태지만 4월부터 급속히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강한 엘니뇨는 해수면 온도 편차가 1.5도 이상 높은 상태를 보일 때를 가리키며 지난 1972년과 1982년, 1997년 그리고 2015년 등 네 차례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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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면 온도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올해 5~7월 사이 엘니뇨가 발달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오늘 기상청이 발표했습니다.
엘니뇨 감시구역인 열대 중태평양 해수면 온도는 현재 평년보다 0.3도가량 높아 '중립' 상태지만 4월부터 급속히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9월부터 10월 사이에는 엘니뇨가 '강한 엘니뇨'로 발달할 가능성도 있어 지속적인 관측과 예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강한 엘니뇨는 해수면 온도 편차가 1.5도 이상 높은 상태를 보일 때를 가리키며 지난 1972년과 1982년, 1997년 그리고 2015년 등 네 차례 나타났습니다.
엘니뇨가 나타날 때 우리나라는 통계적으로 초겨울에 영향을 많이 받지만, 7월 중순과 8월 중순 사이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강수량이 증가하고 기온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현인아 기자(inna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9420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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