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방탄소년단을 넘다? 'FML'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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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활동에 들어간 방탄소년단의 빈자리를 세븐틴이 꽉꽉 채우나? 하이브 산하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대세 그룹 세븐틴의 활약에 함박웃음을 짓게 됐다.
보이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미니 10집 'FML'이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기록 450만장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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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개별 활동에 들어간 방탄소년단의 빈자리를 세븐틴이 꽉꽉 채우나? 하이브 산하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대세 그룹 세븐틴의 활약에 함박웃음을 짓게 됐다.
보이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미니 10집 'FML'이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기록 450만장을 넘겼다.
1일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4월 24일 발매된 세븐틴 'FML'이 발매 1주일만에 판매량이 455만214장을 기록했다. 이는 K팝 음반 역대 초동 판매량 최고 기록이다.
발매 첫날 무려 399만장이 팔렸다. 발매 첫날 음반 판매량 300만 장을 넘긴 K팝 아티스트는 지금까지 세븐틴이 유일하다.
'FML'은 일주일간 455만214장을 팔아치우며 글로벌 인기와 팬덤 규모를 증명했다. 이는 한터차트 기준 종전 기록 1위인 방탄소년단이 지난 2020년 2월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로 기록한 337만8600여 장을 훌쩍 넘긴 성적이다.
그룹 세븐틴은 앞서 미국 ‘MTV 프레시 아웃 라이브 Fresh Out Live’에 출연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지난 4월 28일(현지시간) 방송된 미국 유명 음악 전문 프로그램에서 미니 10집 ‘FML’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손오공’ 무대를 펼쳤다.
‘손오공’은 강렬한 느낌의 얼터너티브 저지 클럽(Alternative Jersey Club)풍의 반복되는 다양한 킥 리듬이 특징인 곡이다. 시련과 좌절을 겪으면서 자신을 업그레이드하는 ‘손오공’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무한성장 중인 세븐틴을 ‘손오공’에 빗대어 표현한 메시지를 담았다.
세븐틴은 이번 음반 ‘FML’을 통해 좋지 않은 상황이라도 부정적인 생각에 매몰되기보다는, ‘지치지 말고 함께 싸워 이겨 내자’며 건강하면서도 긍정적인 메시지를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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