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링 대포' 오타니 7호 홈런 49.4미터까지 올라가...MLB 신기록

장성훈 2023. 5. 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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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계속 진화하고 있다.

오타니는 1일(한국시간)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전 3회에 '타워링 홈런'을 쳤다.

MLB닷컴에 따르면, 오타니의 홈런 공 체공 시간은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전체 최장이었다.

오타니는 최근 8경기에서 2루타 2개, 3루타 1개, 홈런 3개, 타점 7개, 도루 4개로 타율 0.394(33타수 13안타)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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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계속 진화하고 있다.

오타니는 1일(한국시간)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전 3회에 '타워링 홈런'을 쳤다.

콜린 레아의 시속 138km짜리 커터를 받아친 공은 다소 높은 각도(39도)로 비행을 시작했다. 타구 속도는 시속 184km였다. 공은 높이 49.4m까지 솟구쳤다. 6.98초동안 체공한 공은 중앙 펜스를 훌쩍 넘긴 후 126m 지점에 떨어졌다.

MLB닷컴에 따르면, 오타니의 홈런 공 체공 시간은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전체 최장이었다.

공이 최정점에 올라간 지점은 계측을 하기 시작한 2015년 이후 가장 높았다.

오타니에게 홈런을 허용한 레아는 "봤다. 홈런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오타니는 최근 8경기에서 2루타 2개, 3루타 1개, 홈런 3개, 타점 7개, 도루 4개로 타율 0.394(33타수 13안타)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타율 0.294, 18타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마운드에서는 4승 무패에 평균자책점 1.85를 기록하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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