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미추홀 전세 사기' 관련 동해 망상1지구 감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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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인천 미추홀구 전세 사기로 구속된 남 모 씨가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망상1지구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본격 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도는 10명의 감사 인력을 투입해 남 씨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인 동해이씨티가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경위와 사업 규모가 변경된 점 등을 집중 살펴보고 있습니다.
전세 사기 피의자 남 씨가 2017년 8월 설립한 동해이씨티는 이듬해 11월 망상1지구 개발사업시행자로 지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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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인천 미추홀구 전세 사기로 구속된 남 모 씨가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망상1지구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본격 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도는 10명의 감사 인력을 투입해 남 씨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인 동해이씨티가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경위와 사업 규모가 변경된 점 등을 집중 살펴보고 있습니다.
또 당시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청 청장과 관련자 채용 관계, 특혜를 주기 위해 법적인 해석을 어떻게 했는지 등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이번 감사는 당시 청장과 사업을 담당한 사람이 남아 있지 않아 관련 서류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도는 망상1지구 선정에 관여한 관계자들이 고의로 직무를 유기한 정황이 나오면 수사를 의뢰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전세 사기 피의자 남 씨가 2017년 8월 설립한 동해이씨티는 이듬해 11월 망상1지구 개발사업시행자로 지정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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