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유해란, 막판 이글·버디로 공동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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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인상 후보로 거론되는 유해란(사진)이 LA 챔피언십을 통해 올 시즌 두 번째 톱10에 진입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통산 5승을 거둔 유해란은 지난해 12월 퀄리파잉 시리즈를 1위로 통과, 올해 LPGA투어에 데뷔했고 지난 3월 데뷔전인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공동 7위에 이어 다시 톱10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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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언더파… 시즌 두번째 ‘톱10’
그린, 2차례 연장전 끝에 우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인상 후보로 거론되는 유해란(사진)이 LA 챔피언십을 통해 올 시즌 두 번째 톱10에 진입했다. 해나 그린(호주)은 연장 접전 끝에 4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통산 3승째다.
유해란은 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7m짜리 이글 1개와 연이은 버디 1개, 보기 3개를 더해 이븐파를 남겼다. 이로써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로 넬리 코르다, 샤이엔 나이트(이상 미국)와 함께 공동 6위에 자리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통산 5승을 거둔 유해란은 지난해 12월 퀄리파잉 시리즈를 1위로 통과, 올해 LPGA투어에 데뷔했고 지난 3월 데뷔전인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공동 7위에 이어 다시 톱10 안에 들었다. 공동 6위는 유해란의 LPGA투어 최고 성적이다.
그린은 버디 2개를 추가하며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로 린시위(중국), 아디티 아쇼크(인도)와 공동 1위에 올랐다. 그리고 이어진 2차례 연장전 끝에 정상에 올랐다. 그린은 18번 홀(파3)에서 진행된 1차 연장에서 린시위와 함께 버디를 낚았고, 2차 연장에선 파에 머물렀으나 보기를 남긴 린시위에 앞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린은 2019년 KPMG 여자 PGA챔피언십과 포틀랜드 클래식에 이어 통산 3승을 따냈다.
최운정은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로 공동 11위에 올랐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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