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박은빈, 데뷔 28년 만에 대상 “이전의 삶과 다르지 않을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배우 박은빈이 그다운 수상 소감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박은빈은 지난달 28일 열린 백상예술대상에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TV 부문 대상을 받았다.
박은빈은 1996년 아동복 'Pippy-삐삐' 카탈로그 모델로 데뷔해 같은 해 MBC 아침드라마 '사랑과 이별', 영화 '남자이야기'에도 출연하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배우 박은빈이 그다운 수상 소감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박은빈은 지난달 28일 열린 백상예술대상에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TV 부문 대상을 받았다.
다음 날인 29일 박은빈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대상 트로피를 들고 밝게 웃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과 함께 “큰 꿈을 이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의 삶은 이전과 아주 다르진 않을 것 같다”면서 “항상 묵묵히 제 길을 걸었듯 내일부터도 다시 천천히 길을 찾아 나서겠다”고 배우 박은빈으로서의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쓴 글에서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다. 그는 “‘해보겠습니다’라는 말을 하고 굳센 마음을 먹는 영우에게 큰 용기를 배운 박은빈도 해보겠다”며 자신 안의 가능성을 계속해 발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제 삶은 이상하고 별나지만 가치 있고 아름답습니다’라는 대사를 영우를 통해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렵더라도 자신의 삶을 인정하고 수긍하고 또 포용하면서 힘차게 내디뎠던 영우의 발걸음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은빈은 1996년 아동복 ‘Pippy-삐삐’ 카탈로그 모델로 데뷔해 같은 해 MBC 아침드라마 ‘사랑과 이별’, 영화 ‘남자이야기’에도 출연하기도 했다.
현재는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를 촬영 중이다. 이 드라마는 비운의 사고로 무인도에 표류한 소녀가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발견된 뒤 세상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한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