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내 IS 지도자, 교체 5개월만에 사살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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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정보기관 MIT의 작전으로 시리아 내 이슬람국가(IS) 지도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사망했다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다에시(IS를 경멸하는 용어)의 지도자로 의심되는 아부 후세인 알 쿠라시가 29일 시리아 MIT가 수행한 작전으로 무력화됐다"고 발표했다.
미국은 지난 4월 중순 IS가 유럽과 중동에서 공격을 계획하고 있다며 시리아 북부에 헬리콥터 급습 작전을 벌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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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튀르키예 정보기관 MIT, 시리아 북부 아프린 봉쇄작전 펼쳐 사살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튀르키예 정보기관 MIT의 작전으로 시리아 내 이슬람국가(IS) 지도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사망했다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다에시(IS를 경멸하는 용어)의 지도자로 의심되는 아부 후세인 알 쿠라시가 29일 시리아 MIT가 수행한 작전으로 무력화됐다"고 발표했다.
IS는 지난해 11월30일 아부 하산 알 하시미 알 쿠라시 전 지도자의 사망으로 아부 후세인 알 쿠라시를 새 지도자로 교체했다.
시리아 북부의 AFP 통신원은 튀르키예의 지원을 받는 튀르키예 정보 요원과 현지 헌병대가 29일 아프린 북서부의 진디레스 지역을 봉쇄했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이슬람 학교로 이용되고 있는 버려진 농장을 목표로 한 작전이 펼쳐졌다고 말했다.
미국은 지난 4월 중순 IS가 유럽과 중동에서 공격을 계획하고 있다며 시리아 북부에 헬리콥터 급습 작전을 벌였었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번 작전에서 IS 조직의 고위 지도자 1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한때 장악했던 많은 영토에서 쫓겨났음에도 불구, IS는 여전히 시리아에서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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