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아주대병원 등 권역응급의료센터 5곳 추가

송승현 2023. 5. 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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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복지부)는 1일 5개 의료기관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추가 선정 병원은 △서울대학교병원(서울서북) △아주대학교병원(경기서남)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경기서북)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부산) △순천향대학교부속천안병원(충남천안) 등이다.

지난해 2023∼2025년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결과 적정 개소 수가 지정되지 못한 2개 권역(서울서북, 부산)이 추가 지정되면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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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아주대병원 지정서 배부 이날부터 운영 시작
나머지 3개 병원, 2024년 4월까지 현장평가 거쳐 운영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보건복지부(복지부)는 1일 5개 의료기관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추가 선정 병원은 △서울대학교병원(서울서북) △아주대학교병원(경기서남)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경기서북)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부산) △순천향대학교부속천안병원(충남천안) 등이다.

지난해 2023∼2025년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결과 적정 개소 수가 지정되지 못한 2개 권역(서울서북, 부산)이 추가 지정되면서 늘어났다. 아울러 올해 2월 응급의료법 시행규칙이 개정돼 추가 지정이 필요성이 제기됐고, 중앙응급의료위원회에서 심의된 3개 권역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추가됐다.

추가로 선정된 기관 중 2개소(서울대학교병원, 아주대학교병원)는 이날 지정서를 교부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지정기준을 아직 충족하지 못한 3개소(순천향대학교부속천안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는 내년 4월 30일까지 법정 시설·인력·장비를 갖춘 후 추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지정, 운영할 예정이다.

박향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이번 권역응급의료센터 추가 지정을 통해 전국 중증응급환자의 응급의료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승현 (dindibu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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