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ADB 연차총회 참여…2일부터 인천 송도서 열려

손엄지 기자 2023. 5. 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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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내일부터 4일간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후원은행으로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56차 ADB 연차총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인천 송도에서 대면으로 개최되며, 60여개국 약 5000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신한은행은 ADB 연차총회 후원 협약 체결을 통해 △기업전시부스 운영 △네트워킹 허브 공용공간 조성 △참가자 오찬 제공 등 다양한 형태로 이번 연차총회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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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전경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신한은행은 내일부터 4일간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후원은행으로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ADB는 1966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 중 하나인 아시아의 경제 성장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제기구다. 회원국의 빈곤퇴치를 위해 대출, 기술 지원, 보조금 및 지분 투자 등을 제공하고 있다.

ADB 연차총회는 회원국 거버너들이 ADB의 행정, 재정 및 운영 방향을 결정하는 ADB의 최대 행사다. 이번 제56차 ADB 연차총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인천 송도에서 대면으로 개최되며, 60여개국 약 5000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신한은행은 ADB 연차총회 후원 협약 체결을 통해 △기업전시부스 운영 △네트워킹 허브 공용공간 조성 △참가자 오찬 제공 등 다양한 형태로 이번 연차총회에 참여한다.

아울러 신한금융그룹의 계열사들이 함께 '금융의 디지털 전환'을 소재로 전시 홍보관을 운영한다.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자체 구축한 메타버스 플랫폼 '시나몬', 음식주문 중개 플랫폼 '땡겨요'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국내 금융업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회식, 해외금융회사 경영진 미팅, 신사업 업무협약(MOU), 공식 오·만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참가자들이 공항, 행사장, 숙소 등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약 30대의 셔틀버스를 후원하고, 편리하게 환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점포 '뱅버드'도 배치할 예정이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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