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어린이 놀이터 509곳 안전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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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안전한 놀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전체 어린이 놀이시설을 안전 점검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상·하반기 각 1회씩 서울시 점검 일정에 맞춰 안전 의무 이행실태와 시설물 관리 현황 등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놀이시설의 구조적 안전성, 노후화 정도, 부품 결함 등의 '시설물 안전 상태'와 시설관리 주체의 '안전관리 의무 이행 여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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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안전한 놀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전체 어린이 놀이시설을 안전 점검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은 주택단지 361개소, 도시공원 97개소, 어린이집 41개소 등 어린이 놀이시설 509개소다.
구는 상·하반기 각 1회씩 서울시 점검 일정에 맞춰 안전 의무 이행실태와 시설물 관리 현황 등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이달 26일까지 진행되는 상반기 점검은 관리주체 전수점검, 소관부서 표본점검, 시구 합동점검 총 3단계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놀이시설의 구조적 안전성, 노후화 정도, 부품 결함 등의 '시설물 안전 상태'와 시설관리 주체의 '안전관리 의무 이행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되면 보수·교체 일정을 현장에서 파악해 시정을 권고한 뒤 확인 점검한다.
특히 사고 우려가 있는 노후·위험 시설은 즉시 이용을 금지한 뒤 관리주체가 안전진단을 시행토록 할 예정이다.
점검 미흡 시설에는 정기 시설 검사와 안전교육, 보험 가입 등 의무 이행을 독려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어린이들은 위험 상황을 인식하고 대처할 판단력이 부족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사고를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믿고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련 대책, 방안 등을 꼼꼼하게 챙겨가겠다"고 말했다.
z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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