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홀몸노인에게 AI 반려로봇 '하하·호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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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취약 홀몸노인에게 인공지능(AI) 반려로봇 '하하·호호'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송파구 캐릭터 '하하·호호'와 똑같은 모양의 봉제 반려로봇은 약 복용·식사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홀몸노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한다.
또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월 1회 이상 홀몸노인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반려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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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취약 홀몸노인에게 인공지능(AI) 반려로봇 '하하·호호'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송파구 캐릭터 '하하·호호'와 똑같은 모양의 봉제 반려로봇은 약 복용·식사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홀몸노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한다. 또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는 경우 보호자 알림 기능을 통해 위기 상황에 대처한다.
로봇에 탑재된 센서로 반김 인사 등 교감을 나눌 수 있어 고독감 해소와 정서 안정에도 도움을 준다.
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인 홀몸노인 60명에게 반려로봇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월 1회 이상 홀몸노인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반려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반려로봇이 홀로 어렵게 삶을 영위하는 어르신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구는 앞으로도 어르신의 필요에 꼭 맞는 복지 사업을 찾아 포용의 도시 송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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