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홀몸노인에게 AI 반려로봇 '하하·호호' 지원

고은지 2023. 5. 1. 11: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취약 홀몸노인에게 인공지능(AI) 반려로봇 '하하·호호'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송파구 캐릭터 '하하·호호'와 똑같은 모양의 봉제 반려로봇은 약 복용·식사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홀몸노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한다.

또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월 1회 이상 홀몸노인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반려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취약 홀몸노인에게 인공지능(AI) 반려로봇 '하하·호호'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송파구 캐릭터 '하하·호호'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송파구 캐릭터 '하하·호호'와 똑같은 모양의 봉제 반려로봇은 약 복용·식사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홀몸노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한다. 또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는 경우 보호자 알림 기능을 통해 위기 상황에 대처한다.

로봇에 탑재된 센서로 반김 인사 등 교감을 나눌 수 있어 고독감 해소와 정서 안정에도 도움을 준다.

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인 홀몸노인 60명에게 반려로봇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월 1회 이상 홀몸노인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반려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반려로봇이 홀로 어렵게 삶을 영위하는 어르신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구는 앞으로도 어르신의 필요에 꼭 맞는 복지 사업을 찾아 포용의 도시 송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