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청년정책네트워크 출범…격주 정책 발표 목표

이유림 2023. 5. 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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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청년 정책을 전담하는 '청년정책네트워크'가 1일 공식 출범한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청년정책네트워크 구성을 의결했다"며 "위원장은 김기현 대표가 맡고 총 17명으로 구성된다"고 말했다.

향후 청년 해커톤대회로 공개 선발될 청년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김 대표와 함께 공동위원장을 맡게 된다.

정책조정위원회 청년부위원장 6명도 선발되면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으로 위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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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서 청년정책네트워크 구성 의결
김기현 위원장…최연소 위원 00년대생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국민의힘 청년 정책을 전담하는 ‘청년정책네트워크’가 1일 공식 출범한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청년정책네트워크 구성을 의결했다”며 “위원장은 김기현 대표가 맡고 총 17명으로 구성된다”고 말했다.

출범식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김기현 대표가 참석하는 가운데 열린다.

위원 17명 중 70%인 12명은 ‘2030세대’로 최연소 위원은 2000년대생이다. 향후 청년 해커톤대회로 공개 선발될 청년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김 대표와 함께 공동위원장을 맡게 된다. 정책조정위원회 청년부위원장 6명도 선발되면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으로 위촉된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그간 당에서 산발적으로 나온 청년 정책을 한데 모아 설계·검토·실행하는 컨트롤타워로, 앞으로 매주 정책회의를 열고 격주로 청년정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들은 1호 정책으로 ‘누구나 토익 5년’을 예고했다. 공인영어성적의 한 종류인 토익(TOEIC) 성적 유효기간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늘리는 내용이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하다.

아래는 위원 명단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82년생)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88년생) △배현진 국민의힘 조직부총장(83년생) 박수영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장(64년생) △김가람 국민의힘 청년 대변인(83년생) △김재섭 국민의힘 서울시 도봉구갑 당협위원장(87년생) △박진호 국민의힘 경기도 김포시갑 당협위원장(89년생) △김세종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 사무총장(90년생) △신예진 서울 중랑구의회 의원(93년생) △최상진 서울 송파구의회 의원(96년생) △박민협 인천 연수구의회 의원(97년생) △이윤규 국민의힘 중앙대학생위원회 위원(97년생) △정주원 국민의힘 중앙대학생위원회 부위원장(00년생) △김태헌 2023 광운대학교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장(98년생) △강보라 전 국방부 병영혁신 청년자문위원(99년생) △김채수 서울 동작구 청년정책위원회 위원(99년생)

이유림 (contact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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