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신보, 창업 7년 이내 투자유치 스타트업에 금융지원

이한승 기자 2023. 5. 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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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태 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 부행장(왼쪽)과 한영찬 신용보증기금 신용사업부문 이사가 지난달 28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혁신창업기업 투자연계자금 공급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 : 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신용보증기금과 손잡고 창업 7년 이내의 투자유치 스타트업 금융지원에 나섭니다.

기업은행은 신보와 지난달 28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혁신창업기업 투자연계대출(IBK벤처투자매칭대출)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성장성이 우수한 창업 7년 이내 투자유치 스타트업에 대한 후속 금융지원을 확대합니다. 기업은행의 ‘IBK벤처투자매칭대출‘과 신용보증기금의 ‘투자브릿지 보증프로그램‘을 연계해 총 1천억원 규모의 보증서 담보대출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기업은행은 금리를 최대 1.3%포인트 감면하고 대출한도를 우대하는 혜택도 제공합니다. 신보는 보증비율 상향(100%)과 저리의 보증료(0.7%, 최대 5년간) 혜택을 제공합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력은 있지만 담보가 부족한 스타트업의 자금공백 해소 및 데스밸리 극복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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