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정당국제회의 부산서 개막…엑스포 유치전 이어가

부산CBS 박진홍 기자 2023. 5. 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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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국가 주요 정당인과 기업 대표 등이 모이는 아시아정당국제회의(ICAPP)가 부산에서 열리는 가운데, 부산시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나섰다.

부산시는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1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ICAPP 제39차 상임위원회 본회의와 기업협의회 창립총회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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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2021년도 국회 아시아정당국제회의(ICAPP) 의원연맹 정기총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아시아 국가 주요 정당인과 기업 대표 등이 모이는 아시아정당국제회의(ICAPP)가 부산에서 열리는 가운데, 부산시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나섰다.

부산시는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1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ICAPP 제39차 상임위원회 본회의와 기업협의회 창립총회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ICAPP는 아시아 지역 내 정당 간 정치적 이념과 배경을 초월해 교류·협력하기 위해 2000년 출범한 국제기구로, 현재 52개국 360여 개 정당이 가입했다.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24개국 28개 정당 소속 정당인과 12개국 42개 기업 대표 등 120여 명이 참가한다.

부산시는 기업협의회 창립총회장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관을 운영하며, 송별 만찬에서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이 한국 전통음악을 공연하며 부산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또 3일 오전 참석자들과 함께 부산항 북항 엑스포홍보관,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 등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갖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일 기업협의회 창립총회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도 1일 환영 만찬과 2일 송별 만찬 등에 참석해 글로벌 해양도시 부산이 가진 매력과 강점을 설명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대한민국 부산은 한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줄 수 있는 2030세계박람회 유치에 최적지임을 아시아 주요 정당인과 기업 대표들에게 확실히 각인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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