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미니 10집 첫 주 455만장 판매고...K팝 신기록

정주원 기자(jnwn@mk.co.kr) 2023. 5. 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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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그룹 세븐틴의 미니 10집 ‘FML’이 발매 첫 주 455만 장의 판매고로 K팝 초동(발매 후 7일간 음반 판매량) 신기록을 새로 썼다.

앞서 방탄소년단(BTS)의 2020년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의 337만여 장 초동 기록을 넘긴 것이다.

1일 한터차트와 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발매된 이 음반의 판매량은 일주일간 총 455만214장으로 집계됐다.

발매 첫날에만 399만여 장이 팔렸는데, 전 세계적으로 첫날 판매량이 300만 장을 넘긴 것은 세븐틴이 유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타이틀 2곡 중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손오공’은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싱가포르, 필리핀, 브라질 등 총 36개 국가·지역 1위에 올랐다. 같은 곡의 뮤직비디오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싱가포르 등 총 10개 국가·지역에서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차지했다.

세븐틴은 오는 8일 0시 또다른 타이틀곡 ‘F*ck My Life’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달 24일 발매한 미니 10집 ‘FML’로 K팝 초동 신기록을 쓴 세븐틴. <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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